돌발진 또는 돌치레라고 부르는 증상은 대부분 만 6-15개월 내의 신생아에게 나타나게 됩니다. 돌발진은 돌에 일어나는 발진이 아니고 갑자기 나타난 발진의 의미합니다. 돌발진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돌발진 원인
돌발진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게 없습니다. 두 명의 아이를 키운 경험상 어른들이 먹던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여주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. 후기 이유식을 하면서 어른들 밥이나 반찬 등을 먹여줄 때 사용하던 젓가락으로 주면서 아이들의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돌발진이 발생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음식을 줄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.
돌발진 증상
돌발진의 잠복기는 약 5-15일로 증상은 심각한 고열입니다. 대략 3일 정도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며 이후 열이 내려가게 되면 반구진 발질(열꽃)이 몸통, 팔, 목 및 얼굴에 나타나게 됩니다. 이 반진이 특이하게 장미색의 발진으로 시작한다고 하여 장미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 발진 증상이 가라앉기 시작할 때 아이들마다 추가로 식욕부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. 이유식을 하는 시기이므로 식욕부진이 오면 분유량을 늘려 영양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게 좋습니다.
고열 증상이 나타날 때는 구비해 놓은 해열제를 먹이면서 지속적인 열 체크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. 해열제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먹이시고 효과가 없을 시 성분이 다른 해열제로 교차복용 하셔야 합니다. 해열제를 자주 많이 먹이게 되면 저체온증이 올 수 있으니 먹인 시간과 성분을 꼭 기록해 둬야 합니다. 고열로 아이가 설사와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수분 섭취에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.
'육아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가와사키병에 대해서 (3) | 2023.10.01 |
---|---|
분유 끊는 시기 및 생우유 먹이기 (2) | 2023.09.29 |
쪽쪽이를 끊어야 하는 이유와 끊는 방법 (0) | 2023.09.27 |
트라이탄(PCT)의 장단점 (0) | 2023.09.25 |
UV 살균의 불편한 진실 (0) | 2023.09.22 |